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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코로나 국면 속 4주째 60%대 유지

문 대통령 지지율, 코로나 국면 속 4주째 60%대 유지

등록 2020.05.18 09:48

유민주

  기자

긍정 61.7%·부정 33.1%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8일 61.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60%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실시한 5월 2주차 주간집계(11~15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7%(매우 잘함 41.4%, 잘하는 편 20.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내린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오른 33.1%(매우 잘못함 19.9%, 잘못하는 편 13.1%)로 조사됐으며, ‘모름·무응답’ 은 0.3%포인트 감소한 5.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6%포인트로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8.4%p↓, 54.6%→46.2%, 부정평가 43.3%)에서 하락했으며, 연령대별 30대(4.3%p↓, 68.3%→64.0%, 부정평가 34.2%)에서도 하락했다.

다만 70대 이상(8.3%p↑, 46.9%→55.2%, 부정평가 34.6%)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448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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