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정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삼성 합병 국면에서 KCC가 삼성물산 주식을 사들인 경위를 물었다.
KCC는 2015년 6월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5.76%)을 6743억원에 매입한 배경 등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당시 삼성전자가 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매각해 우호지분을 늘리면서 KCC를 ‘백기사’로 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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