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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2일 카카오페이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존 제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페이 플랫폼를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 중이며, 올해 3월에는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시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는 여러 보험사에 분산된 보험 가입 내역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보장 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자는 4000명이 이상이며, 지난 12일 기준 누적 이용자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모든 영역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 채널이 호응이 얻을 것”이라며 “금융권의 디지털 경쟁 속에 카카오페이와 힘을 모아 새로운 플랫폼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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