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5G폰 840만대 판매 전망···신제품 절반

최종수정 2020-04-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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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 국내에서 5G 스마트폰이 840만대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5G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보고서에서 전체 휴대폰 예상 판매량의 약 48%가 5G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전략 모델은 모두 5G 제품이다. 업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고가 사양보단 중저가폰 모델을 늘릴 예정이어서 5G폰 성장세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중저가폰 A71과 A51에 5G를 탑재하고, 하반기에는 A91 5G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상반기 전략 모델을 5G폰으로 내놓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5G폰의 비중은 4%에 불과한다”며 “미국에서는 26%, 중국에서는 36%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7종의 5G 모델이 출시됐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13종의 5G 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가 5G 시장 확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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