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세 정의당 조명래 후보 폭행한 60대 남성 체포

최종수정 2020-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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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대구 북구갑 후보 밀치고 사무원 뺨 때려
“여긴 박근혜 동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사진=조명래 후보 페이스북 캡쳐

대구에서 유세 중인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와 선거 관계자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오후 5시40분께 대구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인근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정의당 조명래 대구 북구갑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 조 후보를 밀치고 팔로 ‘X’자 표시를 하는 등 40여분간 유세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 남성은 자신을 말리는 선거사무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조 후보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을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 지지자라고 밝히며 ‘여기는 박근혜 동네다. 감히 왜 여기서 선거운동이냐’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를 극단적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상대를 혐오하게 해서 지지세를 키우려는 선거운동 당장 멈추고 책임있는 태도를 밝혀야 한다”며 “참 슬프고 속상하다. 차분하고 단호하게 임하겠다”고 썼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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