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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제로 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롯데월드 동참

CJ프레시웨이 ‘제로 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롯데월드 동참

등록 2020.04.08 09:52

김민지

  기자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추진하는 ‘제로 웨이스트-제로 헝거(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에 롯데월드가 동참한다.

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4월 한달 간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직원 구내식당인 ‘모리스 키친’에서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이 진행된다. CJ임직원 대상에서 벗어나 위탁운영 중인 구내식당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롯데월드가 처음이다.

이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여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고 처리비용 절감을 통해 발생하는 금액을 WFP의 기아퇴치 사업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한 모델이다.

캠페인에서는 매 주차 별로 후렌치레볼루션, 자이로드롭 등 롯데월드를 상징하는 놀이기구에서 착안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해 성공한 직원에게는 CJ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잔반이 적게 남는 덮밥류, 비빔밥류 등과 함께 일품메뉴로 구성된 '제로헝거'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이 끝나면 롯데월드 이름으로 WFP 측에 구호 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단체급식 전문기업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WFP와 함께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CJ그룹의 일부 계열사 구내식당은 물론 고객사 구내식당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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