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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유가폭락·코로나19에 정기보수 앞당긴다

현대오일뱅크, 유가폭락·코로나19에 정기보수 앞당긴다

등록 2020.04.06 17:30

이세정

  기자

5월까지 생산중단, 통상 하반기 실시수요감소 영향···“안정성 높여 시황회복 대비“

현대오일뱅크, 유가폭락·코로나19에 정기보수 앞당긴다 기사의 사진

현대오일뱅크가 통상 하반기 진행하던 정유 공장 정기보수를 앞당겨 진행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현대오일뱅크 제2공장 가동을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시황이 악화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말 미리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현대오일뱅크 전체 생산능력의 3분의 2 수준이다. 이번 정기보수로 약 1.5개월 간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하는 배경엔 국제유가 폭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가 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생산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향후 시황회복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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