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임원 ‘급여 30%’ 반납한다

최종수정 2020-04-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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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전무·부사장 각각 10%, 20% 추가 삭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소속 전체 임원진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이며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
 
정부로부터 1조원의 지원을 받게 될 두산중공업은 추가로 부사장 이상 급여의 50%, 전무 40%, 상무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그룹은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뤄내겠다이”면서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의 긴급자금 지원과 관련,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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