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양국이 논의해 온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 연기 소식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을 연내 재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 연기에 따라 현재 카자흐스탄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도 늦어지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유해 봉환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지난 6일 인천에서 출발해 알마티에 도착한 한국인 비행기 탑승객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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