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막아라···보험업계, 재택근무에 입사도 연기(종합)

최종수정 2020-0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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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보험사가 늘고 있다.

단체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신입사원들의 교육과 입사를 연기하는 사례도 나왔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전날부터 본사와 대구사옥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체 직원 중 3분의 1씩 돌아가며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원들을 분산 출근시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은 이번 주부터 전국의 임산부 직원들이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KB손해보험도 임신 중인 직원의 의사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이달 26일부터 대구지역 전 직원을 자택에서 근무하게 하고 필수 인력 1~2명만 번갈아 출근토록 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대구중앙지역단 소속 지점장 1명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세를 나타내 지역단 전 직원을 자가 격리토록 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달 20~23일 사옥을 폐쇄하고 27일까지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해당 사옥을 사용하는 보험설계사의 사무보조인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총 2명과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3월 3~7일까지 자택에 근무한다.

일부 보험사는 단체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신입사원들의 교육과 입사를 연기도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3월 초부터 1~2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고졸·초대졸 공채 신입사원 집합교육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교육을 마친 뒤 지점 총무 등으로 근무할 예정이었던 신입사원들의 입사 시기도 미뤄지게 됐다.

삼성화재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집합교육을 진행한 뒤 신입사원들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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