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작년 영업익 4% 증가···“주력 제품 판매 확대”

최종수정 2020-02-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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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4072억원, 영업이익 17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4억원, 224억원이다.

우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적자 감소 영향이다.

제조군에서는 전년 대비 45%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다. 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은 연결 종속회사들의 실적 등이 반영되면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올해는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라미드는 매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착공한 증설분은 현재 본격 가동 중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8년 구축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최적화도 진행 중이고,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타이어코드 및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 판매 역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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