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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카드뉴스]‘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등록 2020.02.18 08:49

박정아

  기자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다들 얼마를 모았을까?’ 직장인 지난해 저축액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욜로, 탕진잼, 플렉스 등 현재의 만족과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경향이 최근 몇 년간 젊은층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앞날에 대비하는 것을 ‘포기’한 건 아니었습니다.

앞서 언급된 소비 트렌드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꼽을 수 있는 게 바로 ‘저축’인데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대 이상 직장인 2,11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무려 65%가 ‘지난해 저축을 했다’고 응답한 것이지요.

특히 저축 비율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높아지며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는 대비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매달 꾸준히 일정 금액을 저축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52% 수준으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저축한 금액은 평균 852만 8,000원. 저축액이 가장 많은 세대는 30대 직장인들로, 그 액수는 평균 저축액보다 54만 원 많은 906만 8,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에 비해 저축 여력이 달라졌는지도 물었는데요. 20대의 경우 저축을 늘렸다(39.2%)는 사례가 많았지만, 40대는 저축을 줄였다(34.5%)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젊은층이 저축에 조금 더 열을 올리는 모습. 40대는 아무래도 한 가족의 생계 전반을 짊어진 경우가 많다 보니, 저축액을 늘려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일 텐데요.

실제로 ‘전혀 저축을 못 했다’는 직장인도 전체의 35%로 적지는 았습니다. 이들은 ‘갚아야 할 대출금이 많아서 현금을 저축할 여유가 없었다(42.5%)’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과감하고 자유로운 소비문화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앞날을 대비한 저축도 포기하지 않는 다수의 직장인들. 욜로·탕진잼·플렉스가 꼭 대세인 것만은 아닌가봅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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