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하여 애도의 뜻 밝혀
이 예비후보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원천적으로 산업시설에 의해 희생당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갖고 있으며, 안전감지 경보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하는데, 이를 영세한 사업주가 설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인정하고 이를 국가가 일정부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안전 감시장비 기술은 사실 매우 발달해 있으며, 매우 일반화된 설비체계로서 설비의 가격도 일반적 가격으로 현실화 되었다”고 말하고 이를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수많은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국회가 먼저 안전설비 설치에 대한 지원 법안을 발의하고, 공장인허가시 안전체계 검사 강화 등 사고를 방지할 다양한 법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형 산업을 꿈꾸는 광주는 산업안전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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