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새롭게 가정을 꾸림을 축하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깃들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태극기는 함과 깃봉이 세트로 구성됐다. 함에는 ‘축 결혼’이란 문구와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는 글귀가 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 선물 말고도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혼인축하 포토존’도 민원실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혼인신고 건수는 동안구가 1,957건으로 전년도인 2018년도에 비해 5.9%감소한 반면, 만안구는 873건으로 2018년도(857건)보다 다소 증가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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