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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으로 변경···“경영권 강화 목적”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으로 변경···“경영권 강화 목적”

등록 2020.01.29 15:18

허지은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으로 변경···“경영권 강화 목적”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가 전환사채(CB)의 만기 주식전환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전후해 최대주주가 한국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최대주주가 될 한국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이다. 결국 김 회장의 경영권 강화 차원에서 CB전환을 결정한 셈이다.

이번에 주식으로 전환될 CB는 지난해 1월 한국테크놀로지가 발행한 제1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총 100억원 규모다.

현재 CB 보유자는 한국이노베이션으로, CB 전환이 모두 완료되면 한국이노베이션은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1577만2870주, 지분 21.08%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게인의 지분율은 약 40%로 올라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0%에 육박하게 되는 만큼 경영권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 발행한 CB 대부분은 기관이 아닌 최대주주의 우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며 “회사에 풋을 무분별하게 행사하거나 주식 전환되어 시장에 부담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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