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셀리버리는 2020년 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임상자문교수들과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분야는 감염면역내과와 호흡기내과, 임상약리학과 등이다.
셀리버리는 iCP-NI 관련 정기 컨퍼런스를 통해 비임상 유효성, 안전성 평가, 임상질환, 환자군 및 임상프로토콜 결정 등 임상시험의 핵심 결정 사항에 대해 경희대 교수들과 교류할 방침이다.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치료제제인 iCP-NI는 면역체계의 과도한 활성으로 인한 싸이토카인폭풍을 억제할 수 있는 항염증 효능의 싸이토카인 발현억제 기전 패혈증 치료신약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약물의 확실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패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임상진입 후 효능과 안전성을 보인다면 글로벌 신약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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