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권광석·김정기·이동연 압축

최종수정 2020-0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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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심층면접 거쳐 최종 후보 추천
우리카드·종금 등 CEO 후보 검증도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김정기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사장으로 압축됐다.

28일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협의를 거쳐 3명의 최종 면접 대상자(숏리스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임추위는 지난 22일 7명으로 구성된 롱리스트를 구성한 뒤 주요 업무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 도덕성 등을 평가해왔다.

먼저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인 인물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영업·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봤고 현재 우리FIS 대표로 재직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임추위는 29일 프리젠테이션 등 후보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확정된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밖에 임추위는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검증도 실시했다. 1월말까지 회사별 대표이사 추천을 마칠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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