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사람이 많을까? 닭이 많을까?

최종수정 2020-01-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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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의 카드뉴스

인간은 닭, 돼지, 소 등 다양한 가축의 고기, 알, 젖 등을 먹으며 삽니다. 간혹 기업의 면접에서 ‘우리나라에 사람이 많은지 닭이 많은지’ 같은 질문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에는 몇 마리의 가축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는 가축은 닭입니다. 닭은 고기를 먹기 위해 기르는 육계와 알을 얻기 위해 기르는 산란계로 나뉘는데요.

육계는 지난해 4/4분기를 기준으로 전국에 8,873만 8,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82만 4,000마리가 증가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육계만으로도 사람(인구수 약 5,185만 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란계는 육계보다 적은 7,270만 1,000마리로 204만 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란계와 육계를 합한 닭은 1억 6,000만 마리 이상, 우리나라 인구의 3배가 넘습니다.

닭 다음으로 많이 기르는 것은 돼지로 우리나라에는 총 1,128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43만 마리 감소했습니다.

소의 경우 한우, 육우, 젖소로 나뉘는데요.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한우와 육우는 각각 305만 5,000마리, 15만 6,000마리로 전년 대비 9만 4,000마리와 4,000마리씩 늘었습니다.

우유를 얻기 위해 기르는 젖소는 전년 동기와 동일하게 40만 8,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단지 알만을 위해 사육되는 산란계와 달리 젖소는 우유도 얻고 고기로도 판매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리는 전년보다 35만 9,000마리 줄어든 863만 7,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요즘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외에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소식이 잠잠해 다행인데요. 이런 소식은 앞으로도 쭉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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