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 서울

  • 인천 19℃

  • 백령 18℃

  • 춘천 17℃

  • 강릉 18℃

  • 청주 17℃

  • 수원 18℃

  • 안동 1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9℃

  • 부산 19℃

  • 제주 20℃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실적개선 본격화”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실적개선 본격화”

등록 2020.01.09 08:57

강길홍

  기자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7만원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실적개선 본격화”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대우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스마트폰으 실적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박원재·김철중·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59조원(전년비 –0.5%), 영업이익 7조1000억원(-34.3%)으로 발표됐다”며 “당사 추정 매출액 58조7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과 비슷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CE(소비자가전)부문 7000억원, IM(IT·모바일)부문 2조7000억원, 반도체 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 등은 “양호한 실적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의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노트10 판매 효과는 감소했지만 저가 제품 비중 감소가 더 커서 수익성은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연구원 등은 “갤럭시폴드 등 고가 스마트폰 비중 증가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라며 “새로운 고가 시장을 열수 있는 기회가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부문은 기존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에 상승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