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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LG전자, 여전히 살아있는 2020년 상반기 모멘텀”

교보증권 “LG전자, 여전히 살아있는 2020년 상반기 모멘텀”

등록 2020.01.09 08:41

고병훈

  기자

교보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부터 상고하저의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4분기 잠정 연결실적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0.3% 증가했다”면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인 16조원(-2%)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2460억원(-60%)와 시장 컨센서스 2790억원(-65%)에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폭 하회의 원인으로는 HE사업부의 경쟁사와의 마케팅 경쟁, MC사업부 5G 프로모션 비용 반영 및 재고 조정 효과, VS사업부의 전방산업 부진 지속으로 기존 추정치에 비해 저조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HA사업부의 해외확장, 신성장 가전 및 렌탈산업의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HE사업부는 OLED패널 생산량 증가 및 스포츠 이벤트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C사업부의 5G 스마트폰은 북미 지역 선점을 통한 영역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실적 컨퍼런스 콜 이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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