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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 등 계속되는 재계인사 추모행렬

[구자경 별세]정의선·최태원 등 계속되는 재계인사 추모행렬

등록 2019.12.16 19:04

수정 2019.12.16 19:10

김정훈

,  

임정혁

  기자

사진=LG그룹 제공사진=LG그룹 제공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지 3일째인 16일 재계 인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모 병원에 마련된 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이에 앞서 오전엔 손경식 한국경영자협회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고 구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를 방문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새로 선임된 권봉석 LG전자 사장 등 전현직 LG 사장단 30여 명도 고인을 기렸다.

전날인 15일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웅렬 前 코오롱그룹 회장, 이홍구 前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모습을 보였다. 14일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허태수 GS 회장 등이 줄지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LG 측은 앞서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며 조문과 조화를 공식적으로 사양하고 있으나 범LG 일가와 일부 주요 인사에 한해 조문을 받고 있다.

구 명예회장은 14일 오전 10시경 별세했으며 장례는 4일장으로 발인은 오는 17일 화요일 오전에 엄수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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