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인 당신, 이거 ‘무’보세요

최종수정 2019-1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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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의 카드뉴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 최근 건강검진 결과에서 심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 분들이 주목하면 좋을 소식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연구에서 무와 순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이지요. 연구 결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연구는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12주간 무와 순무 추출물(500mg/ml)을 먹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약 58%, LDL콜레스테롤은 70% 감소했습니다.
혈관 내 염증 관련 인자(ICAM-1, VCAM-1)의 발현은 무 섭취군에서 31~42%, 순무 섭취군에서 51~68%나 줄었습니다. 혈관 직경을 좁혀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요소인 플라크 역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요.

반면 혈관 확장 인자(eNOS)는 무에서 57%, 순무에서 100%나 증가했다는 사실. 또 무의 시나프산, 바닐릭산, 프로토카테츄산 등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에스트로겐은 늘려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예로부터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 공급원의 역할을 해왔던 무의 또 다른 건강 효과가 새롭게 구명됐는데요. 이 결과는 특허출원을 마쳐 머지않아 관련 제품 개발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김치, 나물, 국 등으로 활용도도 높은 식품인 무. 한국인이 취약한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자주 챙겨 먹는 게 좋겠지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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