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검증마친 블록체인 대규모 투자···올해만 20여곳

최종수정 2019-12-12 09:3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신분증명 ‘마이아이디’ 100억원 유치

올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전문투자사와 대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20여 개의 블록체인 기업이 전문투자사 및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ICO(가상화폐공개)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던 것과 달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문투자사의 대형 투자로 자금 확보 방식이 달라진 것.

초기에는 10억원에서 50억원 사이의 소규모 투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도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내년부는 투자사들의 블록체인 기업 투자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블록체인 기반 신분 증명 서비스인 ‘마이아이디’의 아이콘루프의 경우 100억원의 기관 자금을 받았고,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로코 역시 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트리미(80억원), 코인플러그(75억원), 카사(70억원) 등도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커먼컴퓨터, 엠블랩스, 헤이비트 등도 수십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이들은 모두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트리미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이며, 엡블랩스는 동남아시아서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코인플러그는 세계에서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한 기술 기업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투자 증대로 프로젝트들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 산업의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장가람 기자 jay@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