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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무관 승진대상자 14명 사전의결...‘능력중심의 탕평인사’ 적용

고양시, 사무관 승진대상자 14명 사전의결...‘능력중심의 탕평인사’ 적용

등록 2019.12.06 17:36

주성남

  기자

시정발전 위해 노력해온 공직자 우대여성공직자·소수직렬 고려 등 균형인사 반영

이재준 고양시장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급 승진예정자 14명을 사전의결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연말 퇴직으로 인한 사무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승진자를 사전 의결한 사항으로 의결자는 2020년 1월에 6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승진자 결정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인사원칙으로 강조해 온 ‘능력중심의 탕평인사’가 적용된 인사로 성과중심의 파격적인 발탁과 균형인사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눈에 띄는 점은 현장과 사업부서 중심의 승진자 결정이다. 승진자 다수(14명 중 11명)가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근무자로 일자리, 안전, 복지 등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균형인사를 위해 정원대비 사무관 비율이 저조한 사회복지와 공업직렬에서 승진자가 나온 점, 후보자 중 여성공직자의 발탁을 최대한 고려한 점도 이번 승진인사의 특징이다.

이번 승진자 14명 중 여성은 2명이다. 시는 인재의 적정 배치와 5급 여성 공무원 비율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적정한 보직부여를 추진해 지난 1년간 본청 여성팀장을 37명에서 54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담당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발휘를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공직자는 과감히 발탁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오는 2020년 1월초 정기인사를 통해 순환보직을 정착시키는 한편, 역량을 고려한 적소적재 배치로 민선7기 역점사업과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6급 → 5급 (10명)
▲평화미래정책관 박광영 ▲감사관 안홍근 ▲언론홍보담당관 오미근 ▲일자리정책과 신건국 ▲일자리정책과 김판구 ▲전략산업과 정구학 ▲장애인복지과 김수훈 ▲체육정책과 강병의 ▲ 시민안전과 길영훈 ▲공사과 이한기

◇사회복지6급 → 5급 (1명)
▲ 노인복지과 황숙연

◇공업6급 → 5급 (1명)
▲ 시민안전과 김성구

◇시설6급 → 5급 (2명)
▲도시계획과 조용주 ▲도시균형개발과 이동희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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