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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용 승인···본격 입주 시작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용 승인···본격 입주 시작

등록 2019.11.29 21:12

이지숙

  기자

해운대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사진=연합뉴스 제공해운대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사진=연합뉴스 제공

엘시티 더샵이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입주민을 맞게 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시행 사업자인 엘시티PFV와 시공사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해운대구청에 동별 사용검사를 접수해 29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시티는 달맞이 62번 길 확장 등 전체 사업에 포함된 도시 인프라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아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 85층 아파트 2개 동, 이들 건물을 6층 높이로 연결하는 상가동 등 4개 건물 사용검사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엘시티는 지난 2015년 9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부산 최고층 건물이자 국내 두 번째 높이 초고층 건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2007년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부산시 계획에 따라 민간공모사업으로 시작한 지 12년여 만의 결과이기도 하다.

엘시티 측은 이번 동별 사용승인에 따라 향후 아파트와 레지던스 입주를 차례대로 진행하고 내년 6월 쯤 모든 시설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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