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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200억원 규모 청년 고용·창업 지원사업 실시

생보업계, 200억원 규모 청년 고용·창업 지원사업 실시

등록 2019.11.28 15:00

장기영

  기자

생보업계, 200억원 규모 청년 고용·창업 지원사업 실시 기사의 사진

생명보험업계가 청년들의 고용과 창업을 돕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αround)’를 개관했다.

알파라운드는 청년들의 고용과 창업을 지원하는 민간 최초의 청년통합지원센터다. 청년들이 잠재력을 찾고 발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알파(α)와 라운드(Round)를 합쳐 이름 붙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원장,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총 7층 규모의 알파라운드는 청년단체 사무공간, 교육장, 회의실, 사업지원 공간, 커뮤니티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로 인근에 위치한 알파라운드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연간 3만명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립과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창업 멘토링 및 경영컨설팅 지원,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생보사회공헌위와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 사업의 대출금 상환 재원 200억원이 사용된다.

양측은 지난 2012년 대학생 3800여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을 저리로 전환해주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용길 위원장은 “청년들이 알파라운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보업계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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