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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차기 회장 선출 절차 돌입

금투협, 차기 회장 선출 절차 돌입

등록 2019.11.15 17:48

수정 2019.11.15 17:49

허지은

  기자

다음주 후보자 공모 시작할 듯정회원사 296곳 결선 투표로 최종 선정

금투협, 차기 회장 선출 절차 돌입 기사의 사진

금융투자협회가 제5대 협회장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르면 다음달 말 정회원사 296곳의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소속 6명의 공익이사 중 3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회추위 구성원을 외부 압력 차단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비공개로 두고 있다.

회추위는 이르면 다음주 후보자 공모를 시작해 약 2주간 출마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모된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 뒤 결선 투표에서 최종 가려진다.

결선 투표는 증권사 57곳, 자산운용사 222곳, 선물사 5곳, 부동산신탁사 12곳 등 총 296여곳의 정회원 자율 투표로 이뤄진다. 투표권은 통상 1사1표로 주어지지만 회비분담금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차기 협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가장 유력하게 꼽힌다. 그밖에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최방길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 장승철 AJ세이프티파트너스 대표(전 하나금융투자 부회장)도 예상 후보자로 물망에 오른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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