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레이더]비임상 CRO 노터스 “바이오 플랫폼 기업 도약”

최종수정 2019-1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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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 기반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고객 다변화 통해 우수한 수익성 달성
제 2 성장 ‘동물 바이오’ 사업 본격화

김도형 노터스 대표가 12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입성 포부를 밝히고 있다.
신약 개발 비임상 CRO 및 동물 바이오 전문기업 노터스가 11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노터스는 바이오 컨설팅에서 동물 바이오에 이르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12일 김도형 노터스 대표는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임상 CRO 및 LAB 컨설팅 사업을 포괄하는 바이오 컨설팅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상장 이후 제2성장 동력인 동물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수의학 지식 기반 바이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수의학 임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비임상 CRO 유효성 평가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신약 개발 컨설팅, 비임상 CRO, LAB 컨설팅, 동물 바이오로 연계되는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비임상 CRO 유효성 평가 부문의 전방시장은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투자 증가에 기인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노터스는 수의학적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실험결과 제공 및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접근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유효성 실험건수는 28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LAB 컨설팅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험실 설계 및 구축, 유지 관리에서 장비, 소프트웨어, 실험결과 분석 컨설팅에 이르는 바이오 인프라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충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기자재, 소모품 공급 서비스 다양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노터스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대웅제약 등 고객 다변화 및 대기업 고객 확보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고유의 실험역량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성 평가 중심의 수익성을 확보 중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 연합체인 로얄동물메디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의사급 전문인력 확보, 동물 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사업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노터스는 2017년부터 쿠팡 등에 동물 용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한 동물 의약품 사업도 가시화 되고 있다. 노터스는 자체적으로 흥분진정제, 신장염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며,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알러지면역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안구 건조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추후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 진행을 통해 반려동물 전 분야에 걸쳐 동물 바이오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노터스의 액면가는 100원, 공모 주식수는 50만주다. 공모 희망가격은 1만7000원~2만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85억원에서 10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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