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분기 영업익 27% 감소···디스플레이·화학·유플러스 ‘주춤’

최종수정 2019-11-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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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법 손익따라 계열사 실적 영향

LG그룹 지주사인 ㈜LG가 주요 계열사 실적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11일 ㈜LG는 연결 기준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55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7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4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줄었다.
㈜LG는 지분법손익을 적용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실적에 영향을 받았다. 지분법손익은 모기업이 지분 20~50%를 보유한 관계·공동기업의 당기순손익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LG의 이번 영업이익 하락에 이들 주요 계열사 실적이 반영된 셈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 영업손실 4367억원을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400억원에서 적자전환한 셈이다.

LG화학도 이번 3분기 영업이익 38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한 것으로 석유화학 부문 주요 제품인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떨어졌다.

LG유플러스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7% 감소했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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