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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카드뉴스]‘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등록 2019.11.08 08:26

이석희

  기자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요즘 애들 너무 어렵다’는 기업들 기사의 사진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세대차이, 직장이라고 예외일 수 없는데요. 특히 회사의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밀레니얼세대와 기성세대 사이의 장벽이 심하다고 합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기업들이 가장 많이 꼽은 밀레니얼세대의 특징은 조직보다 개인이 우선이고, 워라밸을 중시하며 의사표현이 적극적이라는 것입니다.

단 절반 이상(57.2%)의 기업은 밀레니얼세대 인재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이전 세대 직원과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가 압도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관리가 어려운 밀레니얼세대의 업무 역량은 어떨까요?

관리의 어려움과는 별개로 ‘이전 세대보다 뛰어나다’는 기업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다’고 답한 기업보다 많았습니다.

밀레니얼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뛰어나다고 답한 기업들은 ‘SNS 등 신기술 활용’과 ‘창의력’,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 등에 높은 점수를 줬는데요.

반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다고 답한 기업들은 ‘책임감’, ‘문제해결 능력’, ‘근성, 인내력’, ‘배려 및 희생정신’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기업에서 밀레니얼세대는 직원 중 33.8%를 차지, 향후 회사를 이끌어갈 주도 세력임은 명백했는데요. 이에 기업 10곳 중 4곳은 정책이나 제도 상 변화를 통해 밀레니얼세대와 융화를 꾀하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변화시킨 부분은 ‘추가 근무 지양 등 워라밸 보장’, ‘회식/워크샵 간소화 또는 철폐’, ‘복장 자율화’ 등. 변화의 결과는 다수의 기업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간의 차이는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기 마련, 하지만 변화를 꾀해본 결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요즘 애들은 이래서 안 돼’보다는, ‘어른들’이 먼저 바뀌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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