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증권선물위원회가 NH투자증권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의결한 바 있ㄷ.
NH투자증권은은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에서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가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을 당시 14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서준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당시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해외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를 할 수 없다.
다만 2016년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지급보증은 신용공여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근에는 종투사의 해외 계열사 신용공여를 허용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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