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숨진 채 발견···경찰 “정확한 사인 확인 중”

최종수정 2019-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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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막말’ 관련 기자회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 회장 변사사건이 관내에 접수됐고, 현재 경찰은 권 회장 사인과 관련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한 녹음 파일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파문이 커지자 권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제 부덕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 특히 기자 여러분, 운전기사분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금투협 이사회에서는 권 회장을 사퇴시키지 않기로 결정했고, 지난 2월 취임한 권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3일까지였다.

한편, 권 회장은 한국금융투자협회 제4대 회장으로 지난 2018년 1월에 선출됐다.

1961년생인 권 회장은 통상산업부에서 15년간 공직 생활을 하다가 2000년 벤처붐과 함께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다우기술 부사장에서 시작해 다우엑실리콘, 인큐브테크,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다우그룹의 계열사 경영진을 두루 거친 후 2009년부터 키움증권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로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였지만 소형사인 키움증권을 9년 만에 중형 증권사로 키워놓은 공로를 크게 인정받기도 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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