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0.9%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69억원으로 1559.4%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웠던 영업이익(77억원) 역시 한 분기만에 100억원대로 올라섰다”며 “3분기 매출은 최근 8분기 연속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69억원의 당기순손실에 관련해선 “세무조사 후 부과된 추징금을 선반영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국내 판매 호조 및 해외 판매 확대 ▲전 해외 법인의 고성장 달성 ▲기자재, 유니트체어 등 치과 토탈솔루션 사업 제품군의 성장 지속 등으로 성장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미(17.4%), 유럽(34.7%), 기타 이머징국가(58.2%) 등 해외 대부분 지역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직판 위주의 영업방식으로 전년동기대비 50.6% 매출 증가를 이뤘고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임플란트, 기자재, 유니트체어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임플란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 국내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간격을 더 크게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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