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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美 증시 개장전후 거래 지원

하나금융투자, 美 증시 개장전후 거래 지원

등록 2019.11.05 09:35

수정 2019.11.05 11:12

허지은

  기자

미국주식 논스톱 트레이딩 서비스 오픈시분할 주문 시스템으로 야간 주문도 편리하게

하나금융투자, 美 증시 개장전후 거래 지원 기사의 사진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증시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논스톱 트레이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을 기존 ‘정규장’에 더해 프리마켓(Pre-Market) 90분과 애프터마켓 60분까지 총 2시간 30분을 추가한 서비스다. 미국 증시의 프리마켓은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11시30분, 애프터마켓은 오전 6시~7시로 구분된다.

미국 증시 상장 기업들은 주식시장 개정 전과 폐장 직후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발표 실적이 예상치와 다를 경우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여 투자자 수익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애프터마켓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국내 투자자들은 시의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거래 가능 시간이 연장되면 미국, 유럽 매크로 이슈와 실적 발표 이벤트 등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는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시분할 주식매매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외주식 시분할 주문 시스템은 분할 매수와 매도를 가능케 해 장중 주가 급변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상현 하나금융투자 글로벌주식영업실장은 “‘미국 논스톱 트레이딩 서비스’는 해외 주식을 거래 시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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