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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량이 줄고 있는 SM6 판촉 강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1000대 한정으로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내걸었다.
1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SM6 구매 고객에게 기존 판매조건에 더해 차량용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와 여행용 캐리어 등 1000대 한정으로 함께 증정한다.
이달에 SM6 구매자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200만원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7만5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은 무상 제공이다.
SM6 1.6 TCe 모델은 20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497만5000원 싸게 살 수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판촉은 QM6와 함께 내수 주력 모델인 SM6의 판매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SM6는 올들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1만2126대 팔렸다. 반면 같은 기간 QM6는 2만9662대 팔리면서 40% 이상 증가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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