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3구역 수주 총력···‘현대백화점그룹’ 보유 서비스 제공

최종수정 2019-10-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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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보유한 브랜드 단지 내 입점
입주민 대상 조식·케이터링 서비스 제공

윤영준(왼쪽)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부사장이 16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한남3구역 재개발구역 수주전에 참여한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서비스를 단지에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GS건설이 건설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한남3구역 설계제안 기자회견을 여는 등 열의를 보이자, 이에 대항한 카드를 꺼낸 것이다.

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과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지역 내 백화점 입점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 사는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한남 3구역 상가 입점, 상가 컨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공동 기획, 한남3구역 입주민 대상 주거 서비스 제공(조식서비스, 케이터링 등) 등에 대해 협의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현대 계열 그룹으로, 재계 그룹순위가 자산 기준으로 21위, 순이익 기준 17위다. 현재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현대백화점, 아울렛, 현대HCN, 현대그린푸드 등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

만약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하게 되면 단지 내 상가에 현대백화점이 계약을 맺고 있는 브랜드들이 입점하게 된다. 한남3구역 상가 컨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공동 기획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문화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완벽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입주민들의 니즈와 부합하며 업무 제휴를 통해 입주민들은 조식서비스,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리미엄 백화점의 상징인 현대백화점과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랜드와 손잡고, 서울 최초 프리미엄 백화점이 들어선 아파트 컨셉의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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