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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LG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등록 2019.10.01 10:16

최홍기

  기자

사진=LG전자사진=LG전자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무선의 편리함은 물론,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특히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고장의 염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 ‘터치 패드’가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탑재됐다 .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블랙 색상 제품은 10월 28일 출시되며 이어서 화이트 색상 제품도 11월에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 9000 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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