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 핀테크 스타트업 공동 발굴

최종수정 2019-09-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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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4곳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을 비롯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4곳이 유망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처음으로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삼성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스타트업은 업체별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각 계열사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한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제시한다. 과제는 금융사별 도전과제 20개, 금융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통과제 2개, 자유주제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사별 도전과제는 각 업권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과제들로 이뤄졌다.

대표적인 예로는 삼성생명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사기 조사’, 삼성화재의 ‘사고 동영상 분석을 통한 과실 산정’, 삼성카드의 ‘데이터·디지털을 활용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삼성증권의 ‘디지털 기반 투자상품 개발’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각 금융사별로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들 업체는 3개월 동안 각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내년 3월 발표회에서 최종 우승한 금융사별 스타트업에는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전략펀드를 통한 투자를 검토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500억원, 400억원씩 총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삼성 금융계열사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혁신금융을 위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핀테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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