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3℃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7℃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5℃

  • 제주 22℃

우리금융지주,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 성공

등록 2019.09.06 08:59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이번 채권은 8년물(1000억원)과 10년물(3000억원)로 구성됐다.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6월의 후순위채보다 1000억원 더 많은 규모가 발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리는 만기 8년물 2.13%, 만기 10년물 2.20%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더해 결정됐다. 바젤3 이후 국내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7월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5000억을 포함하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6월말 대비 40bp 정도 상승할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