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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 손실 논란, 매우 안타깝다”

은성수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 손실 논란, 매우 안타깝다”

등록 2019.08.20 15:16

정백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 손실 우려에 대한 파장에 대해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은성수 후보자는 20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해 그동안 진행된 금융위 각 국별 업무보고 내용을 검토하고 각종 참고자료를 살피며 임박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 일부 언론으로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한 은 후보자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내놨다.

은 후보자는 “이번 파생상품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금감원에서 손실 규모를 확인하고 해당 상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점검하며 은행 등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상황까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상황을 지켜보며 금융위원장 후보자로서의 생각을 정리해 청문회에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은 후보자는 그동안 진행된 각 국별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업무보고를 통해 세부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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