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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넷마블, 자체IP 게임 비중 높여야···목표주가↓”

키움증권 “넷마블, 자체IP 게임 비중 높여야···목표주가↓”

등록 2019.08.13 08:23

허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넷마블에 대해 “4분기 이후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들의 성과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으나 목표 주가는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자체 IP 비중이 낮아진 것이 큰 원인”이라며 “4분기 ‘세븐나이츠2’ ‘A3’ 등 자체 IP게임들의 성과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엔 이미 예전에 비해 인건비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케팅 비용을 감소시키든가 지급수수료 비율을 떨어뜨려야 한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으면서 마케팅 비용 감소가 쉽지 않기에 결국 지급수수료율을 낮추는 방안이 구조 개선의 중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일곱개의 대죄’가 온기 반영되고 ‘블소:레볼루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며 “국내에서의 성과와 ‘리니지2:레볼루션’의 일본 성과를 비춰봤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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