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25℃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20℃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0℃

  • 전주 20℃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4℃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19℃

여야 5당·청와대 회동, 18일 개최 유력

여야 5당·청와대 회동, 18일 개최 유력

등록 2019.07.15 19:53

이지숙

  기자

여야 5당 사무총장 내일 오전 재회동···일정·의제 확정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 일정이 18일 열리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여야 5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의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5당의 사무총장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회동과 관련한 세부 사항 조율을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님 일정을 확인해야 하지만, 5당 대표들 입장에서는 18일 정도가 제일 낫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무역 규제와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한 내용을 주 의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당의 생각”이라며 “일본 무역 보복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 의제로 논의하자고 하는 데에는 크게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도 “목요일(18일) 정도면 좋겠다고 얘기가 됐다”며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문제가 주된 주제가 될 것이며,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윤 사무총장은 “국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의제로 올려놓아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여야 5당 사무총장들은 16일 오전 다시 모여 일정과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