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 측근 부사장 3인방 ‘줄퇴사’

최종수정 2019-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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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의 사장<사진>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부사장 3명이 최근 석 달 새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올해 2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 5개월여만에 부사장급 최고위 임원이 2명으로 줄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재무본부장인 앤드류 바렛 부사장(CFO)은 이달 5일 퇴사했다.

앞선 5월 고객인입트라이브장인 박익진 부사장(CMO), 6월 신채널본부장인 황용 부사장(CACO)에 이어 총 3명의 부사장이 한 달 간격으로 회사를 떠났다.

이 기간 퇴사한 상무와 전무 등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까지 합치면 6명의 임원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퇴임 부사장들의 임기는 최장 1년 이상 남은 상태다. 황 전 부사장은 올해 9월, 바렛 전 부사장은 내년 3월, 박 전 부사장은 내년 8월까지가 임기다.

3명의 전직 부사장은 모두 대표이사인 정문국 사장과 인연이 있거나 직접 영입한 인물들이다.

정 사장이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부터 전신 ING생명에 몸담은 바렛 전 부사장은 이집트와 한국 알리안츠생명에서 CFO를 역임했다.

정 사장은 2007년 알리안츠생명(현 ABL생명) 사장, 2013년 에이스생명(현 처브라이프생명) 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오렌지라이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박 전 부사장과 황 전 부사장은 정 사장이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선임됐다.

특히 황 전 부사장은 알리안츠생명 방카슈랑스부, 에이스생명 방카슈랑스부에서 근무했다.

이들의 퇴사로 오렌지라이프의 부사장은 5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빈자리는 내·외부 출신 전무급 임원들이 물려받았다.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2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 5개월여 만에 사장 1인, 부사장 2인 체제로 전환했다.

향후 통합이 예상되는 계열사 신한생명과 부사장급 임원 규모가 비슷해졌다. 신한생명의 상근 부사장은 3명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퇴임 부사장들은 각각 다른 개인적 사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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