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태평양지역 손보사 CIC 인수···남태평양 첫 진출

최종수정 2019-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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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괌 하얏트호텔에서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제리탄 탄홀딩스 회장이 손해보험사 CIC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국내 손해보험업계 3위사 DB손해보험이 괌, 사이판,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 3개 지역에 거점을 둔 손해보험사 CIC(Century Insurance Company)를 인수했다.

DB손보는 지난달 26일 괌 하얏트호텔에서 김정남 DB손보 사장과 제리탄(Jerry Tan) 탄홀딩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CIC괌, CIC사이판, CIC파푸아뉴기니 등 3개 법인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탄홀딩스는 사이판에 본사를 두고 태평양 도서국가에서 물류, 에너지, 유통, 손해보험 등 18개 자회사를 운영 중인 CIC의 모회사다.
CIC 3개 법인은 각 지역 시장점유율 상위 손보사다. 양호한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괌의 경우 DB손보가 지난 1984년 지점 형태로 진출해 영업을 하고 있다. CIC괌과의 통합 시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히게 된다.

파푸아뉴기니는 첫 남태평양 진출 지역이다. 인구 700만명의 파푸아뉴기니는 보험침투율이 낮아 성장잠재력이 높다.

DB손보는 올해 하반기 중 지분 취득과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3개 법인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DB손보가 보유한 보험업 역량과 탄홀딩스의 현지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CIC를 괌, 사이판, 파푸아뉴기니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보험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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