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신세계푸드, 연간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가능성↑”

최종수정 2019-06-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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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며 연간 실적도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3217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48억원으로 추정된다.
최저임금 인상에 기인한 급식 부문 마진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이며, 5월부터 일부 라인(케익, 샌드위치) 가동이 시작된 오산2공장의 고정비 증가도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연결 자회사 ‘제이원’의 사업 철수 결정으로 손상차손이 반영될 가능성(1분기 장부가 5억원)도 열려 있다.

연간 실적도 작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신세계푸드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6.9% 감소한 200억원으로 예상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급식 및 레스토랑 부문의 인건비 부담 증가액은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올해까지 손익 훼손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오산2공장의 고정비 증가도 부담으로 올해 오산2공장 관련 감가상각비는 2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심 연구원은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내년은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1% 늘어난 290억원으로 추정한다. 급식 부문은 인건비 효율화 및 판가 인상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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