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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저치 기록

5월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저치 기록

등록 2019.06.18 08:04

서승범

  기자

전년比 15.8% ↓···전·월세 물량은 증가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웨이 DB.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웨이 DB.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7103건으로 지난해 동월(6만7789건)보다 15.8%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간 5월 평균 거래량(8만6037건)과 비교해도 33.6% 적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1.1% 감소했고, 수도권도 23.5% 줄었다.

1∼5월 누적 거래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전국, 수도권, 서울 단위로 각 30.4%, 43.4%, 61.4% 급감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5710건으로 작년 5월보다 15%,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1393건으로 17.1%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의 경우 5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5만8905건이 거래됐다. 작년 5월(14만8835건)보다 6.8%, 5년 평균(13만7천51건)보다 15.6%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5월 전·월세 거래(10만4633건)가 1년 새 5%, 지방(5만4272건)에서 10.4% 증가했다.

1~5월 누적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6%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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