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

등록 2019.06.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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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7층 객실 250실 규모···숲 속 조망권 확보전중규 부회장 “리솜리조트 통해 종합레저사업 확대 중”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식. 사진=호반건설

호반호텔&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이 시작됐다. 오는 2021년 문을 여는 이 호텔은 지하 5층~지상 7층 객실 250실 규모로, 대연회장·레스토랑·옥상하늘정원(가칭)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숲 속 조망권 확보로 기존 독채형 빌라동 객실과 차별화된 감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리조트의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호텔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전중규 호반그룹 부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등 호반그룹 임직원,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와 회원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중규 호반그룹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레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등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은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을 기대하며 제천시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모임 대표는 “호반그룹의 인수 후 시설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돼 회원들과 시장의 평가가 상승했다”며, “지금처럼 회원과 회사가 상생 협력하면서, 회원 만족도 높은 명품 리조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호텔동 착공과 함께 회원권을 분양한다. 올해 한정판인 ‘리솜 트리니티 창립 회원권’은 리솜 전 사업장을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호반그룹의 골프장(스카이밸리CC, 덕평CC, 서서울CC 등) 제휴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