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야간 가동 중단

최종수정 2019-06-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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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주간 1교대 운영

르노삼성이 품질에 대한 한결 같은 성원을 괙ㄱ 애프터서비스로 보답키로 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중단한다. 노동조합 집행부가 전면파업 지침을 내리자 생산직 근무 형태를 주·야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키로 했다.

11일 르노삼성은 12일부터 생산직 근무자들의 저녁 근무를 없앤다고 밝혔다. 파업 여파에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야간조 근무자들을 주간조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공장을 주간 1교대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QM6 LPG 신차 모델과 닛산 로그 수출 물량의 납기 지연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이같은 근무형태 변경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노조 집행부는 주간 1교대 전환은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근무 형태 변경은 단협 협의 사안으로 노조에 설명하고 시행해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생산직 직원 1800명 중 주·야간조로 900명씩 나눠 공장을 돌리고 있다. 사측은 일단 한시적으로 근무 형태를 바꾸기로 결정했지만 향후 수출 물량이 줄어들 경우 주간 1교대를 상시 운영하거나 감원도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조 집행부의 무기한 파업 선언에도 이날 부산공장은 임직원 총 2252명 중 1479명 (65.7%)이 출근했다. 노조 조합원 기준 총 1850명 중 1164명(62.9%)이 파업에 불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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