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상한가]줌인터넷, 스팩합병 상장 이튿날 ‘훨훨’

최종수정 2019-06-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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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239340)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지 아튿날 상한가를 터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줌인터넷은 전일대비 29.82% 오른 6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09년 설립된 줌인터넷은 지난 10일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미래에셋제5호스팩은 지난 7일에도 합병 기대감에 상한가로 거래를 끝낸 바 있다.

스팩합병을 앞두고 미래에셋제5호스팩은 급등해 지난 5월초 3990원에서 현재 6290원으로 두달만에 57.64% 뛴 상태다.

줌인터넷은 주력 사업인 검색포털 ‘줌닷컴’을 필두로 인공지능(AI) 앱과 블로그 서비스 등으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유망 IT 기업이다.
줌닷컴은 유저 친화적 개방형 포털을 지향하며, 국내 포털 사이트내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존 국내 검색포털서비스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과 차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목표로 포털 사용자들이 원하는 편리한 검색 기능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개방형 컨텐츠,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지향하며 런칭한 줌닷컴은 서비스 런칭 6개월 만에 월간 사용자수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매출비중은 검색 광고 48%, 디스플레이 광고 26%, 쇼핑 광고 25%, 기타 1%이다.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 곰앤컴퍼니와 마케팅 협약을 통해 국내 검색 점유율 2%를 돌파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5%, 53%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줌인터넷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인터넷 포털 사이트 관련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 앱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단, 아직 모바일 앱 서비스는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줌인터넷은 모바일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사와의 제휴·인수·합병을 통해 이용자 수를 늘릴 계획이다.

윤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 확보 중인 서비스사와의 계약 시기가 늦춰지거나 시너지효과가 미미할 경우 성장동력이 약화될 수도 있으나 모바일 광고 매출비중이 아직 미미한 수준인 만큼 신규 모바일 광고 매출이 발생할 경우, 뚜렷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광고 사업부문이 줌인터넷의 성장동력인데 보유 중인 모바일앱은 초기 단게에 있기 때문에 타업체와의 마케팅 협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바일 트래픽을 보유 중인 업체와의 제휴·인수·합병 시기와 트래픽 증가율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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