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8개사와 추가 파트너십 체결

최종수정 2019-05-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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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증강현실과 동영상 등 8개 사업자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클레이튼의 파트너는 34개사에 달한다.

우선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가 파트너로 합류했다. 엔블록스 헌트는 증강현실과 위치 기반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실제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하고 획득하는, 게임 요소가 가미된 증강현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된 디렉셔널의 개인투자자 간(P2P) 주식대차거래 서비스도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서로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거나 주식을 빌려와서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세타네트워크의 슬리버TV도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슬리버TV는 탈중앙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활용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동영상 시청자들의 자원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로 참여, 본인의 자원을 빌려주는 대신 토큰으로 보상을 받게 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명품 중고 거래 중개 플랫폼 구하다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구하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템코가 개발중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유의미한 이용케이스를 함께 만들어나갈 파트너사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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